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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이 다쳤을 때 응급 상황 및 대처법 한국 및 캐나다 피맺힌 아기 잇몸과 이사이. ㅠ🦷 아이가 놀이터에서 이빨을 부딪혔을 때 응급 대처법어제 놀이터에서 아이가 신나게 놀다가 그만 놀이터 계단에 입을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처음에는 아이가 그냥 울기만 해서 놀랐지만, 자세히 보니 입안에서 피가 나고 이빨이 흔들리는 것 같았다. 당황했지만, 침착하게 대처하려고 노력했다.1️⃣ 입안 상태를 확인했다먼저 아이의 입안을 확인했다. 피가 나는지, 치아가 완전히 빠졌는지, 아니면 흔들리기만 하는지 살펴보았다. 자세히 보니 완전 빠진 건 아닌데조금 흔들렸다. 아이가 아직 3살 유치라 그나마 다행이었다. 그래도 심하게 흔들리면 치과에 가야 하니 주의 깊게 살폈다.2️⃣ 입안을 헹구고 출혈을 지혈했다아이의 입안을 깨끗한 물로 헹구었다. 찬물로 헹궈주니 아이도 시원해 하.. 2025. 5. 31.
결핍 모두에게 결핍은 있을 수 있지만 결핍은 가장 힘든 순간에 나를 건든다.나는 강한 사람이라고 자부하는데내가 철의 여인이라고 해도 사랑하는 사람에게 받는 상처는 철을 녹인다. 녹아버리고 녹아내린다.나이가 들수록 사람에 대한 기대는 점점 줄어든다.아이가 생기고 조금 순수해진 기분이 들었지만역시 세상에 좋은 사람 찾기란 힘들구나 싶었다.아이러니하게 때 묻은 나는 순수한 사람을 찾지만순수한 사람은 손이 많이 간다는 사실.상처는 나에게만 머무르지 않으므로최대한 내게만 머무르게 할 거야내 속에서 해결하는 게 가장 현명하지상처가 다시 벌어질 때 다시 봉합하는 거야백번 봉합 하면 언젠간 벌어지지 않을 날이 오겠지나는 강한 여성이므로 취할 것은 취하고 버릴 것은 버리는 것이 맞겠지쓰레기를 쥐고 있으면 내 손만 더러워지니까.. 2025. 5. 27.
결핍 모두에게 결핍은 있을 수 있지만 결핍은 가장 힘든 순간에 나를 건든다.나는 강한 사람이라고 자부하는데내가 철의 여인이라고 해도 사랑하는 사람에게 받는 상처는 철을 녹인다. 녹아버리고 녹아내린다.나이가 들수록 사람에 대한 기대는 점점 줄어든다.아이가 생기고 조금 순수해진 기분이 들었지만역시 세상에 좋은 사람 찾기란 힘들구나 싶었다.아이러니하게 때 묻은 나는 순수한 사람을 찾지만순수한 사람은 손이 많이 간다는 사실.상처는 나에게만 머무르지 않으므로최대한 내게만 머무르게 할 거야내 속에서 해결하는 게 가장 현명하지상처가 다시 벌어질 때 다시 봉합하는 거야백번 봉합 하면 언젠간 벌어지지 않을 날이 오겠지나는 강한 여성이므로 취할 것은 취하고 버릴 것은 버리는 것이 맞겠지쓰레기를 쥐고 있으면 내 손만 더러워지니까.. 2025. 5. 27.
넷플릭스 소년의 시간 리뷰 - 안타까운 소년 범죄(스포있음)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소년의 시간》(원제: Adolescence)은 2025년 3월 13일 공개된 4부작 영국 범죄 드라마로, 13세 소년이 동급생 살해 혐의로 체포되며 벌어지는 심리 스릴러입니다. 📺 작품 개요장르: 범죄, 드라마, 스릴러구성: 총 4부작출연: 스티븐 그레이엄, 애슐리 월터스, 에린 도허티 등연출: 필립 바란티니공개일: 2025년 3월 13일시청 등급: TV-MA (성인 관람가) 🧠 줄거리13세 소년 제이미가 같은 반 여학생을 살해한 혐의로 체포되며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그의 가족, 심리 상담사, 형사는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각자의 시선으로 접근하며, 제이미의 내면과 그를 둘러싼 사회적 환경을 조명합니다. 각 에피소드는 다른 인물의 관점에서 사건을 바라보며, 진실.. 2025. 5. 11.
인간관계 고민. 단톡방 & 엄마들과의 관계 아기를 매게로 만들어진 여러 관계들.요즘 드는 생각은 이게 내 인생에서 득일까 실일까 하는 것이다. 내 인생에서 현재 가장 큰 변화를 겪고 있는 중이다. 아기를 낳기 전에 나는 관계도 미니멀.모든 것이 미니멀인 게 편했다. 뒷담화 하지 않는 관계. 걱정을 가장한 남 이야기들.전혀 안하고 살고 싶다고 생각했다.누구는 집을 샀대.누구는 하와이로 여행을 갔다더라.개인적으로 질투심 같은 것은 별로 느껴지지 않는다.현재 내 물질이 충분하다는 생각이 들기때문이다.그러나 관계는 항상 내 아픔 부분을 건들곤 한다.나는 친구가 많지 않다. 내 생일을 축하해주는 친구가 3명 안팎이다.생일파티를 해본 적이 많지 않다.단체로 만나는 건 항상 부담스럽다.말실수를 하지 않을까 염려한다.나는 인기있는 인간이 아니다.안정된 직업을 .. 2025. 4. 24.
넷플릭스 러브 온더 스펙트럼 새로운 시즌 리뷰 넷플릭스에서 우연히 시작한 러브 온 더 스펙트럼(Love on the Spectrum) 시리즈. 새로운 시즌이 나오면 무조건 가서 보는 시리즈가 되었다. 자폐 스펙트럼에 있는 사람들의 사랑과 데이트를 따뜻하게 그린 이 다큐멘터리는 보면 볼수록 처음부터 끝까지 훈훈하고 마음이 따뜻해진다.현실보다 더 진실한 사랑 이야기이 시리즈는 단순히 ‘자폐인들의 데이트 도전기’만을 다루는 것이 아닙니다. 그들의 진심 어린 대화, 순수한 감정 표현, 때로는 어색하고 솔직한 모습들은 오히려 기존의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보다 훨씬 더 진실하게 다가온다. 출연자 한 명 한 명의 개성과 매력이 뚜렷해서 마치 친구를 새로 사귄 듯한 기분이 들기도 해요.사회적 고정관념을 부수는 따뜻한 시선가장 인상 깊었던 점은, 제작진의 시선이 무.. 2025. 4. 24.
폭삭 속았수다 리뷰. 내 인생드라마 꼭 보세요 요즘 마음을 몽글몽글하게 해주는 드라마 하나가 생겼다. 바로 tvN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 제주도 방언으로 가득 찬 제목만 봐도 정이 간다. 뜻은 ‘완전히 속았어요’라는 의미라 한다. 제목부터 심상찮다 싶었는데, 보다 보니 마음이 쑥 빠져버렸다.이 드라마는 1950년대 제주에서 시작해 2020년대까지 이어지는 두 남녀의 삶을 담고 있다. 주인공은 애순이(아이유)와 권식이(박보검)이다. 어릴 적 풋풋한 첫사랑부터 시작해, 세월의 무게를 이겨내며 서로를 품는 긴 여정을 보여준다.아이유는 애순이 역할을 맡아 거칠지만 따뜻한 제주 여성의 삶을 보여준다. 억척스럽고 당차면서도, 속은 누구보다 여린 인물이다. 박보검은 권식이 역할을 맡아 조용하지만 단단한 사랑을 보여준다. 눈빛 하나, 말 한마디가 가슴을 찡하게.. 2025. 4. 18.
소설 스토너 리뷰 - 조용한 감동, 절제미가 빛나는 소설 스토너(초판본)“이 소설에 대해선 할 말이 너무 많아서 나는 제대로 시작할 수조차 없다.” _신형철(문학평론가) 전 세계 수많은 문학 애호가들의 인생 소설로 손꼽히는 명작 《스토너》가 1965년 미국에서 처음 발행됐을 때의 표지로 출간된다. 50여 년 전, 이 책의 초판은 출간 1년 만에 절판되었지만 2010년대 영국, 네덜란드, 프랑스를 비롯해 유럽 전역에서 재출간되며 역주행 베스트셀러 신화를 쓴다. 이 책을 두고 평론가 모리스 딕스타인은 “당신이 여태껏저자존 윌리엄스출판알에이치코리아출판일2020.06.24존 윌리엄스가 1965년에 발표한 이 소설은 평범해 보이는 주인공 윌리엄 스토너의 인생 여정을 통해 인간 존재의 본질과 삶의 의미를 조용하지만 깊이 있게 탐구합니다. 1. 작품 개요 및 줄거리'스토.. 2025. 3. 27.
내가 생각하는 경제적 자유 누구나 많은 돈을 원한다.소비을 많이 하는 사람도 적게하는 사람도.적게하는 사람은 돈을 모이게 한다.많이 쓰는 사람은 어떻게 돈을 더 벌까 생각한다.500을 벌어서 다쓰는 사람 300을 벌어서 반을 저축하는 사람승자는 후자다.결국 돈을 만들어내는 건 저축이다.사업을 하려고 해도 저축없이는 불가능하다.돈은 돈을 불린다. 소비 자체가 적은 사람은 돈이 잘 모인다. 시간이 지날수록 월급이 올라가지만소비성향은 같으므로 돈은 더 모인다.결국은 화목한 가정과 사랑을 많이 주고 받는 것이인생의 목표라면 큰 돈은 필요없다.적당한 돈으로도 충분히 행복해질 수 있다.돈을 더 많이 벌고 싶어서 하는 일에 쓰는 에너지와 시간. 가족과 멀어지게 만드는 시간.돈을 버는 이유가 무엇인지 잘 생각해보자매일 요트를 타고 싶고매일 비싼.. 2025. 2. 16.
다정한 말 한마디 나는 결혼을 미뤘다. 결혼은 반드시 내가 죽도록 사랑하는 사람과 할 거라고. 내 사랑에 전혀 의심이 들지 않을 때 할 것이라고. 그땐 몰랐다. 나는 안전한 선택을 했다. 절대 나를 떠나지 않을 사람. 아니 떠나지 못할 사람이 맞겠지.그를 보고 한눈에 알았다. 너무 외로운 사람이라는 것을. 그에게 온기를 주고 싶었다.냉기가 흐르는 그의 얼굴이 웃음이 스며들기를.나는 가끔 나보다 타인을 지나치게 배려한다.그의 외로움이 내 외로움이 되는 건지도 모르고.안정을 꿈꿨다. 그렇게 날아가길 원했으면서도 아이러니하게도 나는 공격받지 않기를 바랐다.나보다 훨씬 아름다운 새들을 피해 안전한 둥지를 찾았다고 생각했다. 나를 제일 소중하게 생각해 줄 사람. 사랑은 아름답고 아름답고 또 아름답지만그 사이엔 피의 강물이 흐른다... 2025. 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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