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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의 서재 책 추천4

법륜 스님의 행복 - 행복은 내 마음 속에 있다. 법륜 스님의 행복 법륜 스님은 지난 30년 동안 우리나라 전국방방곡곡은 물론 세계 115개 도시의 강연장과 길 위에서 수많은 사람들을 만나왔다. 그들은 법륜 스님에게 결혼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자식은 어떻게 키워야 하는지, 직장생활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사회적 갈등과 세상의 불평등은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지 묻는다. 일견 다 다른 질문 같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문제는 결국 ‘행복’이다. 『법륜 스님의 행복』은 그 간절한 물음에 대한 응답이다. 수많은 사람들이 법륜 스님에게 던진 질문과 그 답변 중 가장 많은 공감과 뜨거운 호응을 얻었던 내용을 엄선한 행복 안내서인 셈이다. 온전한 행복은 어디에서 오는가에 대해 집중적으로 이야기하고 있으며, 개인의 마음가짐을 강조했던 기존 저서와는 달리 행복을 이끄는 또.. 2023. 3. 4.
어른의 재미 책 리뷰/ 밀리의 서재 오랜만에 술술 즐겁게 읽히는 책을 만났다! 내가 평소에 가지고 있는 가치관과 상당히 비슷한 점이 많아서 공감하며 읽었다. 나에 대해 반성도 하고 배울 점이 많은 책이었다. 보면서 역시 어른의 재미라는 것은 어린 아이들의 재미와는 다른 것이다. 즐거우면서도 책임감과 절제의 미가 공존하는 그런 어른의 재미. 평소에 책을 읽을 때 공감하는 문장이나 기억하고 싶은 부분을 표시해 둔다. 어른의 재미라는 책은 읽으면서 꽤 많은 부분에 공감을 하다보니 저장해놓은 문장들이 많았다. 무작정 회사를 안가고 놀아보니 불금의 즐거움을 더 이상 누릴 수 없었고 퇴근 후에 먹는 저녁도 그렇게 신나지 않는다는 것을 느꼈다. 약간의 절제, 제약이 삶의 소중함을 느끼는데 기여한다는 것을 알았다. 뭐든 과하게 해버리면 더 이상 소박한 .. 2022. 4. 8.
진짜 나를 발견하는 중입니다 책 리뷰/ 밀리의 서재 추천. 진짜 나를 발견하는 중입니다. 요즘 원인모를 짜증이 많아졌는데 짜증의 본질을 파악하고 싶었다. 물론 임신 중이라 호로몬 때문이라고 단정지으면 쉽다. 그렇지만 임신 내내 짜증 내는 나로 살아가고 싶지 않았다. 출근길에 유독 짜증이 많이 나는 것을 알았다. 특히 눈길을 걸어야 한다거나 얼어버린 길을 조심조심 걸으며 불안했다. 불안하면 짜증이 났고 자책을 했다. 내가 운전을 할 줄 알았더라면 남편이 나를 태워줬더라면 임신을 하지 않았더라면 일을 안가도 됐더라면 대도시에 살았더라면 (눈이 좀 더 치워져있었을텐데) 돈이 많았더라면 (택시를 탔을텐데 혹은 일을 안해도 될텐데) 평소라면 절대 하지 않을 생각들을 하면서 난 하루를 망치고 있었던 것이다. 사람마다 똑같은 상황에서 얼마나 다르게 반응하는지 알면 정말 놀랄.. 2022. 1. 9.
집안일이 귀찮아서 미니멀리스트가 되기로 했다. 최소한의 물건으로 살기 집안일이 귀찮아서 미니멀리스트가 되기로 했다 - 에린남 집이 다시 더러워지고 있었다. 집이 더러워지는 이유는 물건이 늘어나고 있다는 증거이기도 하다. 원래 미니멀리스트라고 자부하던 나는, 집을 사면서 완전히 맥시멀리스트가 되어가고 있었다. 집을 어렵게 장만한만큼 인테리어도 예쁘게 하고 싶었다. 그렇게 이것 저것 주문하다보니 물건이 점점 많아지고 처음 집을 살 때 충분하다고 생각했던 창고가 좁다는 느낌을 받았다. 물건이 많을수록 삶이 만족스러울까? 물건이 많고 정리를 잘 하는 사람이라면 모르겠지만 보통은 그 반대인 경우가 많다. 물건이 많을수록 정리는 어렵다. 그래서 너저분하게 널려진 물건을 보며 자책하기 쉽다. 만족을 위해 산 물건이 결국은 나를 배신하는 것이다. 캐리어 하나에 모든 물건을 넣을 수 있다.. 2022. 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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