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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추천20

내겐 너무 완벽한 ex /넷플릭스 추천, 과거 연인과 다시 시작하는 게 옳은 일일까? 내겐 너무 완벽한 ex 스포있음 이런 상상을 해본 적이 있을지도 모르겠다. 만약에 내가 과거의 남자 친구 중에 가장 잘 맞았던 사람과 다시 합칠 수 있다면? 그렇게 할 것인가? 난 과거에 인연에 연연하는 편이 아니고 헤어졌다면 그건 운명이 아니라 받아들이는 편이다. 사랑은 타이밍, 운명처럼 받아들이기 때문에 억지로 지나간 인연을 붙잡으려 하지 않는다. 그리고 과거는 항상 미화되지 않는가 그때 당시는 힘들었는데 막상 지나고 나면 행복한 기억만 가지고 있다. 아마 여기 출연자들도 그렇게 미화했을지도 모르겠다. 에릭 ❤️ 로렌 에릭과 로렌은 과거에 꽤 오랫동안 만났다. 그러나 만나는 동안 로렌은 에릭에게 헌신적이었고 에릭에게 여러 번 차였었다. 에릭은 조금 자기중심적인 사람 같고 로렌을 컨트롤하려고 했다. 로.. 2022. 7. 21.
넷플릭스 추천/ 나의 섹시 비스트 시즌1,2 가볍게 보기 쉬운 시리즈. 선택! 나의 섹시 비스트. 내가 좋아하는 데이팅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소개하려고 한다. 시즌1도 다 봤는데 진짜 재밌었다. 무엇보다 가면이 진짜 화려하고 현란하다. 이 프로그램은 복면 가왕 처럼 가면을 쓰고 데이트를 하는 것인데 가면을 벗고 실제 외모를 확인할 때 은근한 희열이 느껴진다. 워낙 괴상망측한 가면을 쓰다보니 가면을 벗었을 때 다들 이쁘고 잘생겨 보인다는 장점이 있다. 개인적으로 호랑이 가면 쓴 여자분 진짜 너무 예쁘고 고급스럽게 생겼었음. 목소리도 섹시함 ㅠㅠ 근데 가면을 안쓰고 외모를 안보고 사항에 빠진다는 취지에 맞는지는 모르겠다. 왜냐면 다들 선남선녀임 지금까지 못생겼다고 느낀 분들은 없었다. 그러니까 외모는 다들 평균 이상ㅋ 주제를 요약하면 외모가 어느정도만 된다면? 내 취향에 아니더라.. 2022. 7. 9.
넷플릭스 체인지 데이즈 / Change days 성격차이를 겪는 네 커플의 이야기 넷플릭스 체인지 데이즈 1-5화 후기 성격차이로 고통받는 커플들의 이야기다. 각자 너무 대화를 많이 해서 싸우거나 아예 안 해서 문제가 곪고 있거나 말하는 화법의 문제이거나 여러 가지 다양한 문제점을 가지고 있다. 정훈 희현 커플 정훈은 군대를 앞두고 있다. 군대를 앞두고 여기 나온 건 아마 확실하게 마음을 결단하기 위해서인 듯 그러나 군대를 간다는 남자를 만나고 싶은 여자는 드물 것이다. 희현은 정훈과 오래 만났지만 즐겁게 데이트하고 자주 만난 건 아닌 것 같다. 원래 남자 친구와 해보고 싶었던 것을 여기 와서 다른 남자 효기나 태완을 만나서 해보는 것 같다. 여자는 리액션이 좋고 매일 다른 거 새로운 갈 하는 것 좋아하는데 남자는 항상 바쁘고 일이 먼저이고 새로운 것보다 안정적인 것을 좋아하는 것 같.. 2022. 7. 7.
미국판 테라스 하우스, 우리는 20대 : 오스틴/ 미국 중앙에서 꿈과 사랑을 외치다! 젊음의 에너지 20대 초반 중반의 사람들이 나와서 서로 꿈과 사랑을 찾는 내용이다. 나의 20대는 어땠지에 대해 생각하게 되는 시리즈였다. 다들 아직 완성되지 않았고 완성되길 바라며 사랑을 찾고 꿈을 향한 발걸음을 내디뎠다. 오스틴이라는 도시가 주는 활기, 나탈리의 첫 독립 오스틴이라는 도시를 전혀 알지 못했는데 이 시리즈를 보고 나서 한 번쯤 가보고 싶은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미국 시리즈답게 외모나 인종 성 정체성 관계없이 출연자를 뽑은 것 같았는데 다들 개성 있고 좋아 보인다. 특히 자신감이 넘쳐 보이는 여성 출연자 나탈리 밝고 솔직하고 장점이 많은 여자였는데 데이트가 잘 안 풀렸다. 통제하는 부모 밑에서 자란 사람들이 그렇다. 내 어린 시절도 그랬었는데 그렇게 되면 나를 객관적으로 보기 힘들게 .. 2022. 7. 3.
넷플릭스 미래일기 시즌 2/ 이번엔 삼각관계. 한명은 무조건 큐비드가 되어야 한다! 미래일기 2 넷플릭스 미래일기2 미래일기 1을 기대감 없이 보았는데 생각보다 재미있고 드라마 한편 본듯한 느낌이라 좋았다. 아직도 노래를 흥얼거릴 정도로 주제곡도 기억에 남아있다. 미래일기2는 남자가 두명 여자가 한명인 삼각관계! 첫 데이트 진심 가혹했다. 여자 출연자 모카 가 쿄오와 아키미츠 두명의 남자와 데이트를 해야했다. 문제는 두 명의 남자들이 눈치채서는 안된다는 것 데이트 중에 종이 울리면 다리를 건너 다른 상대와 데이트를 하러 가야한다. 모카는 이 날 수없이 다리를 왔다갔다 해야했고 종 트라우마가 생김 진짜 그럴만하다 ㅠ 모카 착해가지구 심지어 뛰어감. 나중에 결국 두 남자가 만나게 되고 어색한 인사를 주고 받는다. 모카는 미안해서 어쩔 줄을 모르고ㅠㅠ 아 나같아두 진짜 뻘쭘 어색 했을 것 같.. 2022. 7. 2.
영화 내 사랑 리뷰: 서로에게 스며드는 당신과 나/ 화가 모드 실제이야기 내 사랑 간만에 내 스타일의 영화를 찾았다. 모디라는 화가의 그림과 영화가 닮아있다. 뭉특하지만 따뜻한 색감 그림책을 보는 듯한 느낌 모드의 밝은 웃음이 어우러져서 영화 보는 내내 마음이 훈훈했다. 모드에게 차갑게 대했던 에버렛 성격 파탄자인가 했지만 모드에겐 보였던 에버렛의 따뜻함 진정한 츤데레였던 에버렛이었다. 모드는 관절염 때문에 잘 걷지 못했는데 에버렛이 수레를 태워주는 모습이 인상깊었다. 영화 속 배경도 스토리랑 찰떡 따뜻한 시골 마을 가장 작고 귀여운 집에 사는 모드와 에버렛 진정한 사랑은 서로를 특별하게 만들어 주는 것 차갑기만 했던 에버렛도 모드와 시간을 보내며 서서히 스며들어 간다. 벽에 그린 한 마리의 새와 한 송이의 튤립이 커다란 벽을 채울 때까지 그들의 시간도 차곡차곡 쌓이고 있었다.. 2022. 5. 3.
고요의 바다 넷플릭스 리뷰, 설정은 굿, 아쉬운 캐릭터 고요의 바다 리뷰 코워커의 추천으로 보기 시작한 고요의 바다 사실 주변친구들로부터 부정적인 평가가 많아서 안 보려고 했지만 코워커가 나랑 영화 취향이 비슷해서 믿고 시청했다. 초반부터 흥미진진하고 좋았다. 문제는 초반부의 캐릭터 설정과 후반부와 괴리감이 있다는 것이다. 배두나가 맡은 송지안 박사는 초반에 상당히 까칠하고 냉철한 과학자 느낌인데 갈수록 좀 갈팡질팡하는 모습이 보인다. 배두나 배우분을 좋아하지만 내가 본 드라마 영화에서 거의 비슷한 캐릭터인데, 가끔 보고 있음 정의로워서 비현실적이라고 할까 입체적인 캐릭터를 좋아해서 그런가 완벽하게 선하고 정의로운 인물은 매력이 떨어진다. 물이 부족해서 발해 기지에서 물의 대체품을 찾는다는 설정은 좋았다. 그럴듯한 이야기이고, 발해기지에서 찾은 물을 실험하기.. 2022. 4. 1.
파워 오브 도그, The Power of the dog. 개의 세력으로부터 구하소서. 파워 오브 도그 제목이 끌리지 않았다. 그렇지만 아카데미상 수상 감독의 작품은 봐야만 했다. 언젠가 봐야지 하고 있다가 만삭에 잠은 안 오고 영화나 봐야지 하고 넷플릭스를 뒤지다가 틀었는데 첨부터 끝까지 너무나 만족스러웠다. 영화의 호흡은 느린 편이다. 캐릭터도 많이 등장하지 않고 서부가 배경이다. 카우보이 영화를 좋아하는 편인데 장대한 산 봉우리들이 스크린에 가득차면 마음이 편안하다. 음악도 잘 어우러진다. 초반에 호흡이 느린 편이라 졸릴 수 있다. 남자, 마초, 카우보이 필은 농장주로 전형적인 마초남이다. 필을 맡은 베네딕트 컴버배치는 믿고 보는 배우 이번에도 덕분에 몰입감이 상당했다. 필은 거칠고 카우보이 부츠에 잘 씻지도 않는 사람이다. 그에 비해 동생 조지는 상냥하고 다정다감하고 사람들을 잘 챙.. 2022. 3. 31.
그래비티 영화 - 알폰소 쿠아론 감독. 아름답지만 공포스러운 우주를 보다 그래비티는 내가 정말 좋아하는 영화 중 하나다. 오랜만에 다시 보고 싶어서 남편이랑 보기 시작했다. 아름다운 우주 속으로 들어가서 헤엄치는 황홀한 기분으로 시작하지만 다시 지구를 밟기는 쉽지 않았다. 바로 옆에 지구가 있는데도 닿을 듯 닿을 수 없는 거리 우리는 가끔 가까이 있다는 이유로 소중함을 잊어버리곤 한다. 항상 닿을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막상 닿지 않으면 두려움이 엄습한다. 공기나 중력 같은 것도 항상 주변에 있기에 소중함을 모르지만 우주에서는 너무 그리운 것들이다. 발이 땅에 닿지 않아 공중에 표류하는 인물들을 보며 어마어마한 공포가 느껴졌다. 무엇보다 지구와 멀어지는 순간. 혼자 남는다는 건 어떤 느낌일까. 아무도 없이 암흑에 남겨진다는 것은 차마 상상하기 힘들지만 주인공들은 포기하지 않고 .. 2022. 3. 27.
애덤 프로젝트 넷플릭스 추천, 훈훈한 가족 영화, 과거의 나를 만나다. 애덤 프로젝트 라이언 레이놀즈가 나오는 영화는 유쾌한 분위기가 많아서 재밌게 볼 수 있을 것 같았다. 애덤 프로젝트 라는 제목 자체는 끌리지 않았지만 장르가 SF이고 액션도 가미되있어서 남편의 취향이라 망설임없이 보기 시작했다! 생각보다 낯익은 얼굴들이 많아서 친근했다. 라이언 레이놀즈도 그렇지만 보다보니 가디언스 오브 갤럭시의 가모라가 아내로 나오고 아빠가 헐크역을 맡았던 마크 러팔로도 나와서 세명의 케미가 기대됐다. 역시 케미가 빛이 났다. 과거로 돌아가 어릴적의 나를 만나다 현재는 시간여행이 가능하다. 와이프를 살리기 위해 선택한 과거로의 시간여행 그 시간여행에서 나의 어린 시절을 마주한다. 엄마의 젊은 모습 우리가 과거를 그리워하는 이유는 다시 돌아갈 수 없기 때문인데 다시 돌아간다면 난 꼭 가족.. 2022. 3.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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