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영화77 언웰 웰빙의 배신, 에센셜 오일 효과가 있을까 없을까? 넷플릭스 다큐 추천 에센셜 오일이 진짜 효과 있을까? 에센셜 오일이 어느순간 갑자기 유명해져서 지금은 거의 모든 사람들이 알고 있고 한번쯤 사용해봤을 것이다. 나도 디퓨저 겸용인 가습기를 사용하는데 에센셜 오일을 한두방울 넣고 잔다. 개인적으로는 특별히 숙면에 효과가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향기 자체가 좋아서 뿌린다. 라벤다 향을 맡으면 마음이 안정되는 것 같고 페퍼민트 오일은 비염에 도움이 되는 것 같기도 하다. 그렇지만 확실히 오일이 도움이 된다는 확신은 없다. 다큐멘터리에서는 에센셜 오일을 맹신하는 사람들을 보여준다. 에센셜 오일이 만병 통치약인 것처럼 선전을 하고 암이 나았다는 이야기를 하기도 한다. 그 사람들의 특징은 자기들이 에센셜 오일의 판매자라는 것이다. 오일을 팔아서 수익을 얻고 그 수익으로 부자가 된 사람들이.. 2022. 1. 27. 디즈니플러스 웰컴 투 어스 Welcome to Earth. 신비로운 자연의 속살. 윌스미스의 모험 윌스미스와 내셔널 지오그래픽 윌스미스가 나와서 더 친근했던 작품 다큐를 좋아하는 편이다. 내셔널 지오그래픽 다큐라면 무조건 영상미는 보장 하기 때문에 밤에 고요하게 혼자 보면 정말 좋을 것 같은 시리즈다. 가볍게 보기 시작했는데 어디서도 본 적 없는 낯선 감정이 들었다. 내가 알고 있는 지구는 뭐였지 하는 생각이 들고 내가 갖고 있는 모든 편견들을 다시 생각해보게끔 한다. 모든 편이 다 하나같이 신기하고 놀랍다. 눈과 귀를 의심하게 된다. 생명의 신비 인간으로 태어나 볼 수 있는 건 정말 티끌 중에 티끌일지도 모른다. 우리처럼 대화하지는 않지만 다른 기발한 방법으로 의사소통하고 생존하는 생물들. 기억에 남았던 심해 촬영분 심해로 갈수록 어두워지는데 심해의 생물체들은 밝은 빛을 낸다. 신기하고 황홀한 기분.. 2022. 1. 26. 여고추리반 2 보는 중 / 1,2,3,4편 리뷰. 넘쳐나는 정보. 시즌1 보다 훨씬 재밌다. 스포 있어요. 여고추리반 시즌 2 빠른 전개와 멤버들 케미가 좋다 시즌1이 약간 아쉬웠던 게 멤버끼리 친해지는데 꽤 걸렸고 초반에 동아리방에 입장하는데까지가 좀 지루했던 것 같다. 너무 단서가 없었고 난이도가 어려웠달까? 단서를 찾아서 추리를 한다기 보다는 어려운 퀴즈를 푸는 느낌이라 머리가 아팠는데 시즌2는 확실히 단서를 찾고 추리를 하는데 초점이 맞춰져서 좋았던 것 같다. 대체 누가 왜 학교 설립자 얼굴에 빨간칠을 한 것일까? 추리반의 첫 미션은 학교설립자 얼굴에 빨간칠을 한 범인을 가려내는 것이었다. 이번 NPC들은 다 처음 보는 얼굴이라 더 몰입이 잘 됐던 것 같다. 교감 선생님은 좀 까칠해보이고 교장 선생님은 넘 후리해보이는데 그런 교장 선생님에게 폭풍 잔소리를 하는 교감 선생님. 추리반 5인방은 범인은 찾았.. 2022. 1. 24. 스파이더맨 노웨이홈. 역대급 스파이더맨, 엄청난 스케일. 스포 있는 리뷰 코로나 오미크론이 심해지면서 영화관에 가기가 꺼려져서 못가고 있었다. 당연히 스파이더맨도 나중에보러가야지 하고 미루고만 있었는데 드디어 기회가! 평일 저녁 7:30 상영하는 걸 보러 갔더니 사람도 거의 없이 한 관을 거의 전세낸 것처럼 볼 수 있었다. 스파이더맨이 다 모였다. 스파이더맨과 닥터 스트레인지의 만남 둘의 케미가 마치 아이언맨과 스파이더맨을 보는 것 같아서 좋았다. 닥스는 스파이더맨을 돕기 위해 주술(?)을 쓰는데 중간에 피터가 방해하는 바람에 피터 파커를 아는 모든 이가 현재로 소환됐다. 멀티 유니버스를 다루고 있어 다른 시간에 존재하는 스파이더맨들이 모두 등장했다. 이번 영화는 정말 그동안 스파이더맨 시리즈를 빼놓지 않고 본 찐팬들에게는 더할나위없이 좋은 종합 선물 세트 같은 느낌이다. 나.. 2022. 1. 22. 여고추리반1 리뷰, 박지윤, 장도연 재재, 예나, 비비. 전학생들의 반란(스포 있어요) 학교가 수상하다. 친구가 추천해줘서 보기 시작한 여고추리반1. 일단 시작부터 흥미진진했다. 다섯 여고생이 학교로 전학을 왔는데 학교가 수상한 게 한두가지가 아니다. 전학생에게 지나치게 차가운 아이들 공부에 미친 아이들 행복은 성적순이다 라고 굳게 믿는 아이들 추리반 입성 추리반에 입성하는 것도 힘들다. 어마어마한 난이도였다. 나도 풀려고 노력해봤으나 힘들었다. 박지윤은 크라임씬에서도 잘했는데 여기서도 애들을 잘 이끌어준다. 박지윤은 진짜 큰 그림을 잘 보는 것 같다. 각기 다른 단서들을 하나로 묶는 것을 잘 하는 듯 장도연 이미지가 진짜 좋아졌다!! 비게 라고 불리는 비밀 게시판은 키가 큰 장도연만 닿아서 다른 친구들은 숨길 수가 없다. 설정이 일단 다들 동갑 친구로 나오다보니 더 재밌고 케미가 좋았던 .. 2022. 1. 20. 돈룩업 Don’t look up 넷플릭스 영화 리뷰. 절대 위를 보지마! 최고의 캐스팅 돈룩업 Don’t look up 리뷰 (스포 있어요) 돈 룩 업 캐스팅이 어마어마 하다. 디카프리오, 제니퍼 로렌스가 가장 눈에 띄지만 중간 중간 조연들도 어마어마하다. 아리아나 그란데도 나와서 제대로 존재감 뽐내고 케이트 블란쳇 나왔을 때 많이 본 얼굴이라고 생각했는데 역시나 내 감이 맞았다. 케이트 블란쳇은 신의 얼굴처럼 역할마다 이미지가 달라져서 놀랍기만 하다. 역시 디카프리오는 약간 찌질하게 나오는 게 매력이다. 교수로 나오는데 한 번의 방송 출현으로 섹시한 뇌섹남으로 등극해 Sns 스타가 된다. 그렇게 인기의 맛을 알아가며 다양한 유혹들이 손을 뻗치지만 결국은 옳은(?) 선택을 한다는 사실. 나라에 엄청난 위기가 닥쳤는데도 대통령은 자기 이익만 챙기기 바쁘다. 왜 하늘을 봐 그냥 앞만 보고 달려.. 2022. 1. 17. 먹보와 털보. 넷플릭스 추천/ 심심한 컨셉이지만 경치는 죽인다. 여행이 그리워 여행을 많이 못 다니고 있다. 물론 코로나인 것도 있고 임산부라 몸이 무겁고 피곤해서 여행을 피하고 있었다. 내가 살고 있는 캐나다 빅토리아는 지금 겨울이라 우중충하고 우울하다. 날씨가 춥지는 않은데 비가 많이 와서 그렇다. 무도 노홍철이 그리워 무한도전을 엄청 좋아해서 여러번 돌려보기도 했는데 노홍철 님은 너무 웃기다 ㅠ 아마 이번 넷플을 보며 노홍철과 비? 뭔가 어울리지 않는 조합 같다는 생각을 했다. 보면서 비가 너무 착하고? 바른 생활 사나이 인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노홍철은 엄청 자유분방한 사람인데 비를 배려해서? 생각보다 좀 자제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다. 노홍철 님은 사기꾼 캐릭터라 거기 속아주는 캐릭터가 같이 있었다면 훨씬 더 웃기지 않았을까? 힐링인가 재미인가? 보면서 .. 2022. 1. 13. 보헤미안 랩소디, 디즈니플러스 영화 추천. 귀가 즐거운 영화 퀸을 모르지만 익숙한 노래들 나는 퀸 세대는 아니다. 그렇지만 음악을 들으며 어디서 한번쯤 들어본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다. 노래 제목도 모르고 가수도 모르지만 노래는 익숙하다. 프레디 머큐리 라는 이름마저 익숙하다. 살면서 한번쯤 들어본 듯한 이름 그가 이렇게 대단한 사람인지는 몰랐다. 저 시대에 태어났다면 좋았을텐데 하는 생각마저 들었다. 프레디 머큐리는 약간의 돌출된 입 백인이 아닌 피부색 잘생기지 않은 얼굴이지만 천의 목소리를 가졌다. 그에게는 다른 사람에겐 없는 특별한 에너지가 있다. 태어나기를 자유인으로 누구의 시선도 신경쓰지 않는 자유분방한 모습이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쾌감을 준다. 뿌리를 강조하는 가족들 사이에서 프레디는 이방인 같은 느낌이다. 적응하지 못하고 겉도는 느낌 그가 노래를 할 .. 2022. 1. 11. 넷플릭스 스테이클로즈 리뷰, STAY CLOSE. 범인은 가까이에 있다. 스테이 클로즈 넷플릭스 시리즈 추천 친구의 추천을 받아서 보게된 스테이 클로즈. 스테이 클로즈의 장르는 미스테리, 추리, 스릴러 라고 할 수 있겠다. 넷플릭스 현재 10위 안에 드는 인기 작품이라 믿고 볼 수 있었다. 한글 자막도 있다. 보다보면 진짜 계속 보게 되는 매력이 있다. 마지막에 항상 어떤 사건이 터져서 너무 궁금해서 다음 편을 자연스럽게 이어서 시청하게 된다. 총 8편이라 생각보다 부담이 없었다. 한국 드라마는 볼려고 하면 16편이라 약간 부담스러운데 8편 정도는 아무것도 아닌 것 같다. 스포없는 줄거리를 말해보자면 어떤 청년이 실종이 되는데 알고보니 매년 비슷한 날짜에 사람들이 실종이 된다는 사실이었다. 빌런이 커플인데 중간 중간 노래부르고 춤추는 모습이 진심으로 소름돋는다. 젊은 커플이 .. 2022. 1. 10. 넷플릭스 추천 베이킹 임파시블. 베이커와 엔지니어와의 만남 baking impossible. Baking impossible. 베이킹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꼭 추천하는 작품 제빵과 엔지니어링을 결합시켰다. 베이커와 엔지니어가 한팀이 되어 미션을 해결해야하는 서바이벌 게임. 제빵과 엔지니어링을 결합시키는 미션들이 어마무시하다. 갈수록 불가능한 미션인 것 같지만 그 와중에도 케미가 잘 통하는 팀이 있다. 케이크로 배를 만들어 물에 띄워 안정성 검사를 통과한 팀원들은 탈락에서 배제되지만 안정성 검사를 통과하지 못한 팀은 제빵 실력을 겨뤄야한다. 케익으로 로봇을 만들 수 있을 거라고는 상상하지 못했는데 볼수록 재밌다. 미니골프도 그렇고 진짜 재미있는 에피소드들이 많았다. 모두 먹을 수 있는 재료로 만드는 팀들도 있는데 진짜 대단하다! 각 팀들의 케미가 참 좋다. 보면서 나도 베이킹을 배워볼까 하는 생각.. 2022. 1. 8. 이전 1 ··· 4 5 6 7 8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