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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여고추리반 2 보는 중 / 1,2,3,4편 리뷰. 넘쳐나는 정보. 시즌1 보다 훨씬 재밌다. 스포 있어요.

by 읽고쓰는사람 2022. 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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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고추리반 시즌 2
빠른 전개와 멤버들 케미가 좋다

시즌1이 약간 아쉬웠던 게 멤버끼리
친해지는데 꽤 걸렸고
초반에 동아리방에
입장하는데까지가 좀 지루했던 것 같다.
너무 단서가 없었고 난이도가 어려웠달까?
단서를 찾아서 추리를 한다기 보다는
어려운 퀴즈를 푸는 느낌이라
머리가 아팠는데 시즌2는 확실히
단서를 찾고 추리를 하는데 초점이 맞춰져서
좋았던 것 같다.

대체 누가 왜
학교 설립자 얼굴에 빨간칠을
한 것일까?

추리반의 첫 미션은 학교설립자 얼굴에
빨간칠을 한 범인을 가려내는 것이었다.
이번 NPC들은 다 처음 보는 얼굴이라
더 몰입이 잘 됐던 것 같다.
교감 선생님은 좀 까칠해보이고
교장 선생님은 넘 후리해보이는데
그런 교장 선생님에게 폭풍 잔소리를 하는
교감 선생님.

추리반 5인방은
범인은 찾았지만 뭔가 이상했다.
너무 금방 죄송합니다 하구 사과한 것도
이상하고 범행을 인정한 것도 좀 의외였다.
추리반이 예상했던 인물이 아니어서
더 그랬던 것 같다.

이번에 반 학생들이랑
추리반 애들이랑 같이 얘기하고
단서를 주고 받는 것도 많이 나와서
추리하는 재미가 더 커진 것 같다.

급식창고?

급식창고라는 학교 전교생이
익명으로 가입할 수 있는 밴드그룹이 있는데
여기서 엄청난 일들이 벌어지고 있었다.
알고봤더니 설립자 액자에 낙서를 하기로
전교생이 모의를 했었고,
그 범인을 굳이 밝혀낸 추리반 아이들을
안 좋게 보고 있었다.
랫미모라는 학생이 주도하는 수상한 그룹
대다수의 학생들은 이들에 의해
조종당하고 있는듯 했다.

충격적인 건 그 전에 일어난 몇가지 사건들(독극물로 사람이 죽거나 다쳤다)
다 이 그룹과 관련되어 있다는 것.

독극물로 추정되는 검은 버섯을 사러 왔던 사람은
첫번째는 렛미모로 추정
두번째 날카로운 눈매의 남자는
대체 누구였을까? 궁금해졌다.

반장은 렛미모 추종자 같음
반장이 추리반 애들을 급식창고에 초대하고
만나 분식에서 만나서 이야기 하자며 살갑게 굴지만
숨기는 게 많아 보였고
추리반을 떠보는 느낌이 강했다.
그에 비해 부반장은 할말이 있지만
참고 있는 느낌…

급식창고 렛미모는 학교에서 어마어마한 권력을
누리고 있고 계획에 동조하지 않았던 학생들에겐
불이익이 생겼다.
이를 무서워한 학생들은 그저 따를 수밖에
없는 것이다.

선우제분 부부가 죽은 이유도 독극물
독극물을 누가 썼을까?
선우제분 부부는 왜 죽어야만 했을까.
경이라는 인물도 너무 궁금했다.
경이는 악마 그 자체라고 했는데
쪽지도 궁금했다.

가면 인간은 누구?

가면인간은 현재까지는 추리반에게
쪽지를 이용해서 단서를 제공했다.
왜 가면을 써야했을까
학교 학생이 아니라면
어떻게 학교의 지리를 그렇게 잘 알고 있을까.
학교 주변의 지리가 익숙한 사람
그렇지만 현재는 학교를 다니지 않는 인물
여자인지 남자인지도 잘 모르겠다.
경이가 악마라고 하는 걸 보면
경이의 범행을 잘 알고 있는 것 같은데
너무 궁금하다.

아 다음주 너무 기대되는데
아직도 금요일까지 기다려야 한다는 사실이 아쉽다.
멤버들 간의 케미도 넘 좋고
캐릭터도 파악이 될만큼 되서 굿!
학교 애들이랑 어색하지 않아
더 리얼리티가 사는 것 같다.
진짜 여고 분위기.

총 8편이라고 하는데 너무 아쉽다.
매주 금요일만 기다릴예정.
혼자 열심히 추리해보면서 기다려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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