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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여고추리반 시즌 2, 6화 리뷰. 가면의 정체, 경이는 누구인가

by 읽고쓰는사람 2022. 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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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고추리반 시즌2 6화 리뷰 시작합니다 ❤️
스포가 있으니 싫으신 분들은 스킵해주세요!

이번 화를 보고 나니까 가닥이 잡힌 느낌이 든다.
할로윈 사진에 찍힌 가면의 정체는 경이 같았지만
지금까지 왜 추리반을 도왔던 걸까 의문이 생겼다.
그러다가 가면인간이 두고간 박스안의 일기를 보며
많은 궁금증이 풀렸다.

박스 안에는 가면 인간이 쓴 일기장이
있었다. 일기를 읽어보면 지금까지
경이가 저지른 범죄가 낱낱이 들어나있다.
경이가 정말 무서운 이유는 자신이 직접
범죄를 저지르는 게 아니라 다른 사람을
가스라이팅해서 자신의 목적을 이룬다는 말이다.

보육원 화재 사건 후
경이는 희정이에게 너가 태운 종이 때문에
이렇게 된 것이라고 했다.
희정이는 죄책감을 가지게 됐고
그런 말을 해준 경이를 싫어하기보다
의존하게 된 것이다.
가스라이팅을 하는 사람들의 특징이
두드러진다. 경이는 희정이와 외부 세계가
단절되기를 바랬다.

경이는 희정이를 오랫동안 조종했고
성인이 되서야 희정이는 도움을 청하게
된 것이다.
마지막에 쿠키영상이 하나 나왔는데
예림이에게도 가면을 쓴 희정이가
일기장이 든 박스를 꺼낸 것이 아닐까 싶었다.
그러다 예림도 죽임을 당했고 ㅠ
경이는 진짜 악마가 맞다 ㅠ

가장 궁금한 건
렛미모가 누구냐는 것!
마치 렛미모가 지금은 지우같아 보이지만
지우는 사물함이 안잠긴 것도 몰랐던 것 같다.
추리반이 들어가기 전에
열려있었던 걸 보면
경이가 먼저 들어가서 고프로 원본 영상 등
미리 넣어둔 건 아닐까 싶기도 하고
컴퓨터실 아이디도 렛미모로 해놓은 건가 싶기도 ㅠ
지우가 겉으로는 거칠어 보이지만
알고보면 그냥 친구를 아끼는 애인가 싶다.

마지막에 희정이가 아저씨들에게
잡혀가는 게 나오면서 끝났는데
희정이가 희생당할 것 같은 예감이 들어서
무서웠다.

아 다음화 너무 기대된다.
경이의 계획이 뭘까
선생님들을 다 죽이는 건가 ㅠ
급식창고에 대해서
담화에 선생님이 언급한 거 보면
먼가 급진전될꺼 같아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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