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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게 자도 괜찮습니다. 수면 전문의가 추천하는 적게 자도 개운한 수면법

by 읽고쓰는사람 2022. 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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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이 보약이다.

라는 말이 있듯이 잠을 잘자면 보약을 먹은 것처럼
건강에 좋다. 인생에서 자는 시간이 하루의 3분의 1을 차지한다는 것을 감안할 때 잠은 열심히 일하는 것만큼이나 중요하다. 어쩌면 얼마나 잘 자느냐에 따라
다음날의 성과가 달려있을지도 모른다.

미라클 모닝의 유행

미라클 모닝이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켰던 이유는
그만큼 시간이 없다는 것의 반증이라고 생각한다.
현대인은 너무 바쁘다. 그냥 살아가다 보면
시간은 흐르고 내가 하고 싶은 것을 할 수 있는
시간은 영영 오지 않을지도 모른다.
이 책은 미라클 모닝을 제대로 건강하게
실천할 수 있는 실천법을 자세히 알려준다.

수면 전문가가 추천하는 다양한 방법

잠을 잘 자기 위해 다양한 방법들을 추천하고 있는데
불면증이 고민이라면 꼭 읽어보면 좋을 책이다.
책을 읽으며 나도 바로 실천해봐야겠다고 생각했다.

나는 자기 전에 핸드폰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핸드폰에서 나오는 블루라이트가 수면을 방해하므로
좋지 않은 습관이다. 그러니까 핸드폰은 거실에서만 하고 침대에 누울 때는 하지 않는 게 좋다.
자기전에 클래식 음악을 듣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한다. 따뜻한 우유 한잔을 하며 몸을 따뜻하게 만드는
것도 좋다고 한다.

자기 전엔 업무메일을 보지말기

자기 전에 업무 메일을 보게 되면 뇌가 다시
각성하게 된다. 업무메일을 보는 순간 다시 일하는 뇌로 변해버리고 쉽게 흥분을 가라앉힐 수 없게 될수도 있다.

오래잔다고 피로가 풀리는 것은 아니다.

현대인들은 만성피로에 시달린다. 잠을 오래 자면 피로가 풀릴 거라고 생각하고 주말에 늦잠을 자거나
낮잠을 잔다. 그러나 이것은 절대 도움이
되지 않는다. 같은 시간에 자고 같은 시간에 일어나는 게 깊은 잠을 자는 핵심 포인트인데, 주말에 마구잡이로 잠을 자게 되면 잠 사이클이 흐트러져 월요일에
출근할 때 더 피곤한 것이다. 비행기 시차 적응과 비슷하다. 어긋난 시간은 다시 되돌리기 힘들다.
몸이 언제 자고 언제 일어나는지 기억하게 만드는 게
포인트다. 그러면 알람 시계가 없어도 자연스럽게
일어나게 된다.

잠을 줄이고 싶다면 일주일동안 15분 일찍 일어나길 시도해본다.

보통 미라클 모닝 시도하는 사람들은 갑자기
한시간 일찍 일어난다거나 하는데
그렇게 하면 몸이 적응을 못하고 피곤함이 가중된다.
저자가 추천하는 방법은 일주일에 15분씩 줄여가는 것이다. 그렇게 조금씩 실천하다보면 나중에 5시간만 자도 개운한 스스로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느낀 점
난 개인적으로 잠을 줄이고 싶다기 보다는
깊은 잠에 들지 못하고 자주 깨는 수면습관을
고치고 싶어서 읽었는데 실용적인 방법들이 많았다.
수면 클리닉에 가서 돈 주고 배워야 할 것들을
책 한권으로 배웠다고 생각하니 뿌듯하다!
책에서 추천한 방법을 하나 하나 실천해볼 생각이다.
이미 몇가지를 시도해봤고, 성공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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