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미니멀리스트3 나는 미니멀 유목민 입니다 리뷰 https://naver.me/xcnrW4Cu 나는 미니멀 유목민입니다 : 네이버 도서네이버 도서 상세정보를 제공합니다.search.shopping.naver.com 텔레비전에서 우연히 본 어떤 프로그램에서 정말 특이하단 생각이 드는 사람을 보았다. 세상의 때가 뭍지 않은 순수하신 분 같아 그 분이 쓴 책을 읽어보고 싶었다. 더욱 놀라운 건 어릴때부터 신념이 있고 그것을 위해 기꺼이 싸우려는 의지가 있었다는 것이었다. 나는 고등학교때 무엇을 했지. 고등학교때 비판적인 생각만 했지 그걸 고치려고 실천해본 적은 없는 것 같다. 여전히 나는 이 세상은 내가 뭘 한다고 해도 바뀌지 않는다고 믿는 것 같다. 물론 꾸준히 뭔가를 하면 바뀌는 모습이 보이긴 하겠지만 큰 틀을 바꾸긴 어렵다고 결론을 내려서 그 안에서 .. 2024. 7. 4. 곤도마리에 : 설레지 않으면 버려라 넷플릭스 시리즈 후기. 청소하고 버리는 것의 쾌감 곤도 마리에 : 설레지 않으면 버려라 한창 미니멀리스트 열풍이 불었을 때 곤도 마리에 라는 이름을 알게 됐다. 그녀의 책은 베스트 셀러가 됐고, 넷플릭스에도 그녀의 이름을 딴 프로그램이 생겼다. 넷플릭스에 시리즈가 나온 걸 보고 나도 모르게 클릭하게 됐다. 평범한 가족들이 나와 곤도 마리에를 만나고 그녀의 정리법을 배우고 집을 치우는 과정을 보고 있으면 이상하게 마음이 평온해진다. 물건을 버리는 것에 엄청난 희열이 있는지도 모르겠다. 우리가 이사를 가면 아무것도 없는 텅빈집에 앉아 자장면을 먹는 의식이 그토록 즐거움을 주는 것처럼 물건이 없으면 정리도 쉽다. 곤도 마리에는 일단 모든 물건을 분류한다. 모든 옷가지들을 모아보면 내가 얼마나 많은 옷을 가지고 있었는지 있는지도 모르고 산 옷도 있을 것이다. .. 2022. 2. 3. 집안일이 귀찮아서 미니멀리스트가 되기로 했다. 최소한의 물건으로 살기 집안일이 귀찮아서 미니멀리스트가 되기로 했다 - 에린남 집이 다시 더러워지고 있었다. 집이 더러워지는 이유는 물건이 늘어나고 있다는 증거이기도 하다. 원래 미니멀리스트라고 자부하던 나는, 집을 사면서 완전히 맥시멀리스트가 되어가고 있었다. 집을 어렵게 장만한만큼 인테리어도 예쁘게 하고 싶었다. 그렇게 이것 저것 주문하다보니 물건이 점점 많아지고 처음 집을 살 때 충분하다고 생각했던 창고가 좁다는 느낌을 받았다. 물건이 많을수록 삶이 만족스러울까? 물건이 많고 정리를 잘 하는 사람이라면 모르겠지만 보통은 그 반대인 경우가 많다. 물건이 많을수록 정리는 어렵다. 그래서 너저분하게 널려진 물건을 보며 자책하기 쉽다. 만족을 위해 산 물건이 결국은 나를 배신하는 것이다. 캐리어 하나에 모든 물건을 넣을 수 있다.. 2022. 1. 7.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