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kondo marie1 곤도마리에 : 설레지 않으면 버려라 넷플릭스 시리즈 후기. 청소하고 버리는 것의 쾌감 곤도 마리에 : 설레지 않으면 버려라 한창 미니멀리스트 열풍이 불었을 때 곤도 마리에 라는 이름을 알게 됐다. 그녀의 책은 베스트 셀러가 됐고, 넷플릭스에도 그녀의 이름을 딴 프로그램이 생겼다. 넷플릭스에 시리즈가 나온 걸 보고 나도 모르게 클릭하게 됐다. 평범한 가족들이 나와 곤도 마리에를 만나고 그녀의 정리법을 배우고 집을 치우는 과정을 보고 있으면 이상하게 마음이 평온해진다. 물건을 버리는 것에 엄청난 희열이 있는지도 모르겠다. 우리가 이사를 가면 아무것도 없는 텅빈집에 앉아 자장면을 먹는 의식이 그토록 즐거움을 주는 것처럼 물건이 없으면 정리도 쉽다. 곤도 마리에는 일단 모든 물건을 분류한다. 모든 옷가지들을 모아보면 내가 얼마나 많은 옷을 가지고 있었는지 있는지도 모르고 산 옷도 있을 것이다. .. 2022. 2. 3.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