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Manchester By The Sea1 맨체스터 바이 더 씨. 참을 수 없는 고통에도 삶은 이어진다. 맨체스터 바이 더 씨 / 고통 속에서도 이어지는 삶. 맨체스터 바이 더 씨가 2016년작이라는 것에 놀랐다. 2022년이 된 지금에서야 이런 명작을 보다니. 오래 전부터 보고 싶었던 영화인데 이제서야 아마존 프라임에서 만날 수 있었다. 뭐든지 억지로 노력하지 않아도 나와 인연이 될 영화들은 언젠가 이렇게 만난다. 물론 좀 더 일찍 봤다면 좋았겠지만 어떤 영화들은 내 삶의 어떤 순간에 불쑥 나타나기도 한다.아이를 가질 생각이 없던 내가 어쩌다 임신이 되고 출산휴가를 가지게 된 것도 운명인 것이지. 주인공 리는 까칠한 모습으로 등장한다. 술집에서 사람들에게 시비를 걸기도 하고 도무지 그냥 넘어가는 법이 없다.영화는 과거와 현재를 번갈아가며 보여준다. 리는 형 조가 위독하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고 병원에 당도하.. 2022. 3. 5.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