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수브다니의 여름휴가1 수브다니의 여름휴가 : 진정한 나로 돌아가는 길 수브다니의 여름 휴가. 청량한 파란 표지의 책이 내 눈길을 사로잡았다. 여름휴가 얼마나 멋진말인가. 육아로 인해 가지 못했던 휴가. 표지만 보고 선택했지만 역시 나는 책을 고르는 안목이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책을 많이 읽다보니 표지만 보고도 대충 가려내는 스킬(?)이 생겼다) 김초엽 작가를 알게되어 기쁘다. 다른 책도 읽어보고 싶어졌다. 처음부터 흥미진진하게 시작한다. 친한 언니에게 이야기하듯 시작하는 이 소설은 처음부터 궁금증을 자극했다. 한시간 반 정도 듣다보니 순삭된 시간. 덕분에 육아가 그리 힘들게 느껴지지 않았다. 오랜만에 재밌게 읽은 소설. 원래 소설을 좋아하지 않는 편이었는데 소설이 주는 해방감이 좋다. 영화랑 비슷한 느낌인데 소설은 좀 더 여운이 오래가는 기분이다. 녹슬고 싶었던 한 안.. 2023. 3. 30. 이전 1 다음 728x90